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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을 꺾고 12년 만에 단체전 4강에 오른 우리 여자 탁구 대표팀은 오늘(8일) 밤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상대로는 '세계최강' 중국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환상의 복식 조 '신유빈-전지희'를 앞세워 큰 일을 내겠다는 각오로 오늘밤 결전에 나섭니다.
탁구 준결승 일정
일정:2024.8.8.(목) 22:00
| 8월8일 22:00 중계방송 탁구 여자 단체 준결승  |
중계방송 바로가기 (KBS.MBC.SBS.afreeca tv)
한국 탁구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여자 단체전 4강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 이은혜, 전지희로 이뤄진 여자탁구 대표팀은 6일 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스웨덴에 매치 점수 3대 0으로 승리하면서 준결승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대표팀은 전지희와 신유빈이 복식 첫 경기를 이긴 뒤 이은혜와 전지희가 단식 두 경기도 계속 이기면서 4강전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우리 여자 탁구 대표팀은 우리 시각으로 8일 밤 10시에 중국- 대만'의 승자인 중국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올림픽 탁구 역사
| 탁구는 1988 서울 올림픽 대회에서 남녀 단식과 복식 경기가 처음 등장했습니다. 2008년에는 복식 경기가 단체전으로 대체되었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혼합 복식이 추가되어 총 5개의 종목으로 남녀 경기가 균등하게 이루어집니다. 20세기 중반까지 탁구는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과 같은 중부 유럽 국가들이 지배했습니다. 그러나 서울 1988에서 탁구가 정식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중화인민공화국 대표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총 60개의 메달(금 32개 포함)을 획득하며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탁구 경기 규칙
| 탁구는 양면에 고무로 된 러버를 부착한 정교한 나무 블레이드로 구성된 라켓 또는 '패들'을 사용하여 매우 가벼운 공을 치며 경기합니다. 테이블 중앙에 네트를 두어 두 면으로 나누어서 플레이합니다. 단식 경기는 7전 4선승제의 형식으로, 각 게임에서 11점(2점차 이상)을 먼저 획득한 선수가 승리합니다. 단체전은 4개의 단식 경기와 1개의 복식 경기로 구성되며 각 경기는 5전 3선승제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단체전에 출전하는 각 팀은 3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한 팀 당 3개의 매치를 먼저 승리하면 경기가 종료됩니다. 복식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한 번씩 번갈아 가며 공을 쳐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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