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뇌에 감염되는 질환이다. 매년 300~1000여 명 정도가 사망하는 대표적인 여름 전염병이고 매년 여름이면 주의 당부 뉴스가 매번 나온다.
1971년부터 영유아 백신 예방접종의 강화로 시작되었고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된 보건환경이 개선되면서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환자 발생이 크게 줄어들러 거의 퇴치되었다.
태어날 때부터 일본뇌염 등의 주요 전염병 백신 주사를 어렸을 때부터 맞도록 하는 것이 익숙해져 있어 발생이 적어졌지만 모기들이 번식하는 물가나 가축사육시설등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질병청은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예방접종 금액과 무료예방접종 알아보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지역과 병원 환자의 나이에 따라 비용이 다를 수 있다. 일반적인 비용은 30000원~60000원 정도 하는데 국가가 지원하는 무료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자.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주의보. 경보. 발령일 환자발생 현황
일본뇌염 증상
일본 뇌염 마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마비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그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할 경우 증상을 회복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 환자는 해마다 20명 안팎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연령별 일본뇌염 환자 발생분포(2019~2023년)
🔹지역별 일본뇌염 환자 발생 분포(2019~2023년)
일본뇌염 진단과 검사
바이러스성 뇌염의 감별 진단이 불가능하며 발생 지역, 계절, 유행 상황 등에 따라 추정 진단이 가능하다. CT, MRI 소견상 기저핵이나 시상을 포함한 회백질 구조의 현저한 침범은 일본 뇌염과 같은 플라비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혈액, 조직, 뇌척수액에서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분리하거나 , 뇌척수액에서 일본 뇌염 바이러스 특이 Igm을 발견한다면 확진이 가능하다.
일본뇌염 치료
일본뇌염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특별히 없으며 대중요법으로 치료한다. 영양공급, 기도확보, 발작으로 조절하기 위한 항경련제 등이 필수이며 뇌압 하강을 위해 만니톨을 사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게 접종하셔서 건강한 계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