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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상공에 밝고 거대한 서울달(지름 22m의 거대한 달모양)이 떠오릅니다. 8월 22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 23일부터 정식개장을 하고 유료탑승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서울달에 탑승하면 여의도와 한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고 하니 운영일정과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기사] 달이 차오른다, 여의도 가자! '서울달'타고 공중관광
서울달이란?
'서울달'은 순우리 말 '서울'과 '달'을 합성한 이름 '서울달(SEOULDAL)이다.
'서울달'은 우리가 접해온 일반적인 열기구처럼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바구니에 연결된 외형이 비슷하지만 가동되는 방식은 다르다.
열기구는 추언 속의 공기로 양력을 만들어내고, 바람을 이용해 추진력을 얻는다면 서울달은 헬륨을 이용해 비행하는 '가스기구'이다.
시범운영
정식 운영하기 전 시범운영을 하는데 시범운영 탑승에 선정된 지역주민 자치구별로 시범운영 대상자를 선정해서 서울달 탑승 기회가 제공한다고 합니다.
📌시범운영일자 7월~8월 22일
- 7월(주중, 주말) 17:00 ~21:00시간당 2회 비행
- 8월(주중) 17:00~21:00 시간당 3회 비행
- 8월(주말) 12:00~22:00 시간당 3회 비행
서울시는 서울달 개장을 기념하기 우해 풀무원과 함께 서울라면 구매 고객대상으로 서울달 탑승 티켓 증정 이켄트를 진행한다. 서울라면, 서울짜장, 번들제품 구매고객대상으로 각각 100장씩 총 200장의 서울달 티켓이 랜덤으로 배포한다. 티켓은 1매에 1인 탑승으로 이벤트 패키지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서울달(seouldal)
📌 장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근린공원 잔디마당'서울달'사업부지
📌 정식 운영일정 : 8월 23일 이후 (화~일요일)
* 월요일 시설점검으로 미운영
📌운영시간 : (주중) 12:00~22:00
✔️ 당일운영여부에 관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의 관련부서나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
운영일정
운행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시작시간 | 정기휴뮤 시설점검 |
12:00 | 12:00 | 12:00 | 12:00 | 12:00 | 12:00 |
종료시간 | 22:00 | 22:00 | 22:00 | 22:00 | 22:00 | 22:00 | |
* 1회비행에 약 15분 소요, 최대 탑승 정원30명 |
탑승료(현장발권만 운영)
구분 | 금액(원) | 비고 |
대인 | 25,000원 | - 대인(만19세 ~만64세) - 소인(36개월~만18세), 경로(만65세 이상) - 대인 제외 모든 입장권 구매시 증빙 제출 필수 * 신분증 / 증빙서류 등 사전제시 - 중복할인 불가 |
소인/경로 | 20,000원 | |
장애인/국가유공자 | 30%할인 | |
단체(20인이상) | 10%할인 | |
기후동행카드 | 10%할인 |
서울달은 무엇? |
이름 : 서울달(SEOULDAL) 높이 : 34m(곤돌라, 무어링 시스템 포함) 풍선 지름 : 22.5m 탑승 가능 무게 : 2,300 ㎏ (최적 조건에서의 최대 무게) |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며,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의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
'서울달'과 같은 계류식 가스기구는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헝가리), 파리디즈니랜드(프랑스), 올랜도 디즈니월드(미국) 등에서도 운영하며 국제적으로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서울시는 유럽. 미국 등의 국제 안전규정(규격)을 준수하여 가스기구를 제작. 설치했으며, 이용객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항공안전법」에 따른 항공안전기술원 안전성 인증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는 서울 시내 전망을 구경하기 위해서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를 찾아가야 했지만, 국내. 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한강 주변에 '서울달'을 통해 야외에서 아름다운 서울의 주.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달에서 즐기는 서울풍경
🔻360도 파노라마 뷰
날씨가 좋을 때 서울달의 가시거리는 15㎞. 서울달에서는 서울풍경을 360도로 파노라마처럼 즐길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김포까지도 볼 수 있다. 서쪽으로는 국회의사당과 양화대로, 방패연 모양의 월드컵경기장이 보인다. 북쪽으로는 한강과 남산 N서울타워, 북한산이 절경이다. 동쪽은 여의도 빌딩 숲 전망이다.
🔻녹음이 우거진 여의도공원
원래 서울달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둥지를 틀 예정이었다. 강바람 때문에 여의도공원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여의도공원은 뉴욕의 센트럴파크 못지않은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기구바로아래 내려다보여 아찔하지만 느긋하게 산책하는 사람들과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정겹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분위기
'서울달'은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낮에는 드넓은 서울의 활기를, 밤에는 불야성을 이루는 도심의 불빛을 즐길 수 있다.
'서울달'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은 '일몰'무렵. 한여름에는 19시 30분부터 20시 사이, 붉은 노을로 물드는 하늘과 한강의 풍경이 무척 감동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인증사진 스폿
'서울달'이 워낙 크고 환하다 보니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공원 출입구에서부터 인증 사진을 남기는 걸 추천한다. 공원 광장의 비행기 앞 역시 나무와 하늘을 배경으로 서울달을 촬영하기 좋은 곳,
'서울달' 사무소 앞에서 탑승 차례를 기다릴 때는 물론 탑승하고 나서도 촬영 스폿이 아닌 곳이 없을 만큼 서울달은 그 자체로 특별함을 자랑한다. [관련기사보기] 달이 차오른다, 여의도 가자! '서울달'타고 공중관광
우리가 걱정하는 것!
📌 무섭진 않을까?
주변사람들이 가장 많이 한말은 무섭지 않을까? 였다. 서울달이 최대 130m 상공까지 또 오른다는데 감이 안 와서 찾아보니 대략 아파트 40~45층 정도의 높이라고 한다. 그러나 안전!!!! 걱정 없다
📌 출발, 도착할 때만'흔들'
출발하고 도착할 때만 흔들림이 잠깐이었고 엘리베이터를 타도 귀가 먹먹하고 올라가는 느낌이 나는데 서울달은 언제 이만큼이나 올라온 거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쥐도 새도 모르게 올라왔다.
서울달 기구는 가운데가 원형으로 뻥 뚫려 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서 멋진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다.
📌 안전, 또 안전
서울달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우려된 건 역시 안전이었다. 하지만 직접 현장에서 보니 열기구와 다른 가스 기구의 안전성이 체감됐다. 더욱이 탑승 후, 관계자가 계속 안전에 신경을 쓰는 모습에서 안심이 되었다고 한다.
서울달이 있는 위치가 예매해서 찾기 어려울 땐 '인근 편의점'을 검색해서 오면 가장 쉽게 찾아올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위치는 어디에 있나요?
교통정보
- 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약 652m (도보 12분)
- 9호선 국회가 사당역 3번 출구에서 약 652m(도보 11분)
[관련기사보기] 달이 차오른다, 여의도 가자! '서울달'타고 공중관광
주차정보
🔻여의도공원 공영주차장 요금은 30분 3000원
🔻여의도공원 앞 1 노상 공영주차장은 평일 19시 이후, 토요일 15시 이후, 일요일과 공휴일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1. 기상 상황에 따라 비행 여부 및 탑승 인원 등은 유동적으로 조정.
2. 낙하물 사고를 막기 위해 가방, 셀카봉 등 소지품은 탑승 전 보관함에 별도 보관
3. 13세 미만 어린이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은 보호자 동반 탑승
4. 휴대전화 외 카메라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비행 중 지참 불가
5. 탑승 전 음주는 절대 금물!
[참고]
서울달 탑승의 가장 큰 변수는 날씨이기 때문에 서울시는 인터넷 예매보다는 현장 예매를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달 사무소 앞에서 캐치테이블로 예매하고, 주변을 관광하다 시간 맞춰 탑승하는 것을 추천한다.